
배우 조진웅 1976

2015년이후 독립군, 김구, 정의로운 형사 등을 많이 맡으며 역사에 관심이 많은 배우로 기억되는 배우 조진웅
특히 조진웅이 출연해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에서 정점을 찍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기 드라마였던 시그널2 촬영을 마치고 방영 스케쥴을 앞둔 시점에 12월 5일 오전 디스패치Dispatch에서 조진웅에 대한 단독 기사가 실렸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약 1994 년경) 차량 절도, 무면허 운전,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 등 중범죄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고교 2학년 때 패거리와 함께 세 차례 차량 절도를 저지르고, 훔친 차 안에서 10대 여학생에 대한 성폭행을 시도해 소년원 송치됐으며 고3의 반을 교정기관에서 보냈다는 주장.
이에 대해 12월 5일 오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은 입장문을 내었습니다.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조진웅 배우 보도 관련 입장발표가 늦어져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습니다.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어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던 점 역시 배우 본인은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배우의 지난 과오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조진웅 배우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조진웅 배우가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 온 부분은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소속사의 입장발표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여론몰이와 의혹보도에 결국 조진웅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진웅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조진웅입니다.
먼저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합니다.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께 감사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진웅 올림

조진웅 배우 은퇴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점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라 유명인입니다.
간혹 연예인들이 인터뷰하는 걸 보면 공인이라 공인에 맞게 행동하겠다고 하는데
유명인답게 연예인답게 행동하면 됩니다.
공인도 아닌 연예인에게 적용하는 높은 잣대를 공인에게 그대로 적용하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정작 엄격하게 대해야 하는 공직자들에게는 관심없고 여유있게 하면서 왜 그리 유명인에게는 가혹하게 높은 잣대를 요구하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재미있게 봤던 영화 ‘끝까지 간다’의 두 주인공 이선균 조진웅을 앞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답글 남기기